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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독감 감염기 & 회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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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데이씨고 2024. 12. 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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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독감 회복기

이번에 A형독감에 걸려 정말 죽다 살아났다. 코로나보다도 더 심한 고열증상에 너무나도 힘들었다. 초기증상부터 회복기까지 시간순으로 기록해본다. - 11월 29일 수요일 침을 삼키거나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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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작년 이맘때쯤 A형독감에 걸렸었다.
 
오늘은 B형독감 당첨 기념 회복기?를 적어볼까 한다.
 
첫 증상은 12월 30일 월요일 오전부터 있었던 것 같다.
 
12월 30일 월요일
월요일 출근길은 평상시보다 덜막혀서 회사에 너무 일찍 도착해버렸다.
회사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차에서 좀 자다가야지 하고 한시간쯤 잤다.
일어나는데 온몸이 뚜까맞은것마냥 아파왔다. 단순 피로겠지 하고 넘겼고 오후엔 별 다른 증상은 없었다.
퇴근 후 집에 왔는데 열이 나기 시작했다. 체온계 상 37.5도. 숨 쉴때마다 가슴이 뜨거웠다. 눈도 뜨거워졌다.
집에 타이레놀이 있어서 타이레놀 한알을 먹고 잤다.
 
12월 31일 화요일
아침에 너무 힘들었다.
회사 출근을 할까말까 고민을 했다. 하지만 오늘은 2024년 마지막날, 회사 근무는 3시까여서 연차를 쓰기엔 너무 아까웠다. 아픈 몸을 이끌고 출근을 했는데,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다.
열 조금 나는것과 온몸을 뚜두려 맞은것만 같은 통증. 딱 독감 초기증상이라 생각하여 출근하고 병원을 갔다.
병원 가서 독감검사해보니 B형독감 당첨. 타미원스 링겔 놔달라고 했다.


지금 링겔 맞고 다시 사무실 왔는데 조금 살 만해졌다.

1월 1일 수요일
밤만 되면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
응가가 마려운것같은데 또 화장실가면 아무것도 안나온다.
새벽 내내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하다 아침이 되서 좀 나아진다.
좀 나아졌길래 날씨도 따듯하고 하니 밖에 친구들 만나러 나갔다.
날씨가 따듯해서 오토바이 타고 한남동-남산-삼청동-안암동 낮 바리를 다녀왔다.


집에 와서 저녁먹고 약먹고 누웠는데 또 열이 오른다.

 

1월 2일 목요일

출근은 했지만 무기력하여 아무일도 못하겠다. 열도 조금 나고 몸에 힘이 없다. 죽겠다.

 

1월 3일 금요일

정말 너무나도 무기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근은 했으나 여전히 몸에 힘이 없다.

주말에 놀아야하는데 큰일이다. 점심을 먹고 종합비타민 링겔을 맞으러 다시 병원을 찾았다.


맞고나니까 살만하다.

 

1월 4일 토요일 

다 나은듯 하다. 굳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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